• 태국 관광 엽서 배경으로 유명한 수상시장-담넌 싸두억
    Thailand 2009. 9. 7.
    방콕 근교 필수 투어 코스 - 담넌 싸두억 수산시장


    방콕에 약 100km 정도 떨어진 라챠부리라는 곳에  태국의 대표적인 수상시장인 담넌 싸두억이 있다. 수상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태국의 소박한 재래시장과 이색적인 문화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태국은 수로가 비교적 발달되어 강변 주변의 생활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짜오프라야강 주변에 살고 있는 수상 가옥을 살펴 보면 알 수 있다.



    관광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1인당 100바트씩 총 12명이 한 보트를 빌려 태국 최대 수상 시장 담넌 싸두억을 구경하였다. 배를 타고 가면서 관광 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으며 음식과 과일등등 여러가지 물품을 배 위에서 팔는 모습이 마냥 신기했다.

    태국수상시장


    수상 시장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 모터가 아닌 노를 젓고 가는 보트를 빌려 투어를 하는 분이 많은데 제발 말리고 싶다. 노를 젓고 가는 배는 위험할 뿐만 아니라 속도가 매우 느리고 뜨꺼운 햇살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행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

    태국수상시장


    수상 시장으로 가는 강변 주변의 수상 가옥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으로 앞으로 펼쳐질 수상 시장의 모습이 사뭇 기대된다.

    태국수상시장


    수상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 토산품 가게 주인 아줌마의 막대기 고리로 강제로 끌려가 투어 시작이 쇼핑이 되어버렸다. 수상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태국의 토산품들이었으며 가격 흥정은 일단 정가에서 반가격부터 시작했다.

    이곳은 유럽과 일본 관관객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부풀려 판매한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반 가격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반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제대로 된 쇼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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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수상 시장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것들은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렇다고 목 마르고 약간 허기진 배를 그냥 나둘 수가 없다. 과일 중 망고선인장 열매는 흔히 먹을 수 없는 과일이기 때문에 먹을 만 하다. 많은 관광객은 태국 국수(꾸에띠오 르아)를 많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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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에 문신을 한 할아버지와 웃음이 멋져 보이는 아저씨 그리고 노를 젓어 가는 아저씨, 토산품 가게의 아줌마등등의 모습 속에서 태국 수상 시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었다.<br/><br/>


    태국 토산품 가게에 세팍타크로 볼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곳에도 세팍타크로 볼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으며 무척 반가웠다. 수산시장에서 쇼핑할 만한 물건을 개인적으로 고른다면 부채가 변신하여 모자되는 것과 아이들 장난감들고 사용하면 좋은 것들이 많이 있었다.

    태국수상시장


    보트를 타고 배 위에서 펼쳐지는 재래시장인 담넌 싸두억은 확실히 매력 있는 투어라 생각한다. 태국 문화의 한 부분을 수상 시장이란 곳을 통해 관광 상품으로 알리는 태국의 관광 마케팅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태국 관광 산업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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