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여행, 옥정호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Life/travel 2015. 7. 23.

    지난 주 전북 순창에서 제2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가 열리게 되어 이른 새벽 옥정호에 잠시 다녀왔다. 후지필름X30카메라를 구입한 후 풍경 사진의 색감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가 되었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옥정호를 담았다. 옥정호는 우리나라 인공호수로 붕어섬과 물안개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굽이 굽이 휘어진 호수의 풍경을 한 눈에 보기 위해서는 국사봉에 오르면 펼쳐진다고 한다.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 계절에는 수 많은 사진사들이 국사봉에 찾아 온다.

     

     


     

     

    조선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머지않아 맑은 호수, 즉 옥정이 될 것' 이라고 예언하여 옥정리라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 옥정호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는 이름의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본 옥정호는 푸르름과 맑음 그리고 청명한 느낌이 가득했다. 아침 일출이 떠오르기 전 옥정호는 평화와 생명의 잠에서 깨어나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에 옥정호와 같은 아름다운 곳이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옥정호풍경사진

     

    옥정호에서 돗자리 펴고 누워 있으면 무릉도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았다.

     

    옥정호풍경사진

     

    한 폭의 그림이 눈에 앞에서 펼쳐지는데 옥정호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밖에 없었다.

     

    옥정호풍경사진

     

    이른 아침에 몇 몇 사람이 옥정호 해안에 있어 사진을 찍는데 조연이 되어 주었다.

     

     

    옥정호풍경사진

     

     

    옥정호풍경사진

     

     

    옥정호풍경사진

     

     

    옥정호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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