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번 놀란 대만 화련 태로각 협곡
    Life/travel 2011. 5. 19.

    수 천년전 화산 폭팔로 형성된 대만 화련의 협곡은 전세계 몇개 안되는 어메이징한 협곡 중 하나이다. 도로 없이 자연 그대로 깊은 산과 협곡만 있었던 과거에 장계석 총통이 전쟁이 일어났을 때 중국 국보 보물을 옮기기 위해 1957년 부터 6년간 감옥의 죄수와 화련의 원주민들을 동원하여 길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절경 앞에서 그저 눈으로 감상할 뿐 말이 필요없다.(한번) 웅장하고 꼬불 꼬불 협곡 사이로 인간이 쬐매 살아 보려고 만든 도로를 보고 넋을 잃어 버린다.(두번) 당시만 해도 도로를 낼수 있는 현대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죄수들과 원주민들이 꼭괭이와 삽을 가지고 험하게 둘러쌓인 바위산을 부수면서 겨우 자동차가 지나다닐 정도의 길을 만들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협곡의 바위들이 전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졌단 사실이다.(세번)

    태로각 협곡에 있는 대리석 매장량은 측정 불가능 할 정도로 많다. 비행기를 타고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작은 화련 공항을 유심히 살펴보면 몽땅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이곳 화련의 주요 공기관은 대리석으로 짓었으며 옥이 유명한 곳이 바로 화련이다. 화련에서 옥을 구입하면 좋은 쇼핑이 될 것이다.

    가장 처음 올린 사진은 태로각 협곡 도로를 만들면서 많은 사람이 죽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짓은 사원이다. 중국에서 도망 나올 때 진귀한 보물을 대만으로 운송하기 위해 태로각 협곡에 길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라운 역사이다. 대만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화련 태로각 협곡이라 말할 수 있으며 이곳을 드나드는 여행 버스의 운전 실력에 놀라는 진기한 관경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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