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페이스 수익 6,000억원, 이제부터 중요하다.
    Monologue 2011. 12. 28.
    학생들의 교복으로 인정할 정도로 노스페이스는 인기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였다. 노스페이스가 처음 나왔을 때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며 맨투맨 티셔츠를 시작으로 가방 그리고 바람막이 인기를 업어 지금의 최고 반열에 올랐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벌어들인 매출 금액은 자그마치 6,000억원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자화자찬하는 분위기이다.



    아웃도어 시장은 솔직히 포화 상태이다. 노스페이스가 알려지기전 한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 등산복을 따라올 자가 없었다. 솔직히 노스페이스가 최고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학생들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 계급이란 문화가 생겨날 정도 학생들 사이에서 노스페이스는 입고 싶은 아웃도어이며 학생이라면 한 벌 씩 갖고 있게 되었다.


    올해 6,000천억을 벌어 들인 노스페이스는 이제 내년을 준비해야할 것이다. 돈이 많이 들어오면 자랑하기보다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다. 최대 수익을 얻은 노스페이스 기사를 읽으면서 최고의 정점을 찍은 노스페이사는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쉬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해야 아웃 도어 브랜드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정답은 간단하다. 번 돈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최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스페이스는 솔직히 비싸다. 노스페이스 아이디어자는 학생들을 위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찾아 가는 것이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등산에 관한 해외 투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정서상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듯이 노스페이스는 이제부터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돈을 많이 벌면 자랑하기 이전에 이것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노스페이스의 앞으로 행보에 따라 우리나라 아웃도어 문화를 이끌어간다면 금사첨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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