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서거, 왕생극락을 기원합니다.
    Monologue 2009. 5. 27.


    왜, 노무현을 못잡아서 안달인가?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결국 죽음이란 비통한 결과가 나와서 참으로 애석하기 그지 없다.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말로 멋진 분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승부수를 던지고 갔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장에 있었다면 검찰로 들어가서 '모두 내가 했소'라고 말하고 십자가를 짊어질 것이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곧은 절개를 이 땅위에 몸소 보여주며 세상을 떠났다.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삶을 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보통 사람인 것 같지만 보통 사람이 아닌 난 사람이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이와 같은 삶을 다시는 살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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