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 군항제 도심 속을 가르는 꽃 마차 투어
    Life/travel 2008. 4. 3.
    진해 벚꽃 축제가 한창인 요즘 재미있는 것이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지나다니는 꽃마차가 인기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신데렐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다. 혼잡한 차로를 말을 타고 즐기는 기분은 최고다. 은화와 함께 탔는데 너무나 좋아하는 것 같다. 1인당 5천원으로 비싸지만 은화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을 다루는 아저씨의 솜씨가 능숙했고 차 틈바구니 사이로 요리 조리 빠져 나가는 재미는 잊을 수가 없다. 진해 중원 노타리 주변에 먹거리와 쇼핑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언제 다시 진해 군항제를 또 올 수 있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가족 모두는 벚꽃 축제를 만끽하였다.

    방금 전 뉴스에 꽃 마차 전복으로 인하여 말이 죽고 교통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휴~~~ (2008.4.4. 저녁 경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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