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한 세팍타크로대회 사진
    SepakTakraw/Information 2013. 5. 25.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렸다. 국제규모 시설을 갖춘 김천실내체육관은 세팍타크로 경기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는 매 경기마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두 분을 알게 되어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많은 느낌을 받았다.



    한분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이고 다른분은 언론 사진 기자로 각기 다른 분야로 사진을 추구하는 스타일은 확실히 달랐다. 한 장의 사진 속에 '희노애락' 담은 사진을 오피스에서 요구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사진을 담는 주제에 따라 사진의 성격은 달라지게 된다. 난 그져 찍고 싶은 사진을 기록하면서 즐기는 것이 제일 좋다.


    세팍타크로사진


    남자대학부 결승전. 목원대 vs 한림대

    작년 최고의 성적을 이룬 한림대가 첫대회에서 예선탈락의 뼈 아픈 고통을 이번 대회에 우승으로 말끔히 씻었다.



    남자 일반부 결승전. 고양시청 vs 청주시청

    14-14 가장 긴박한 순간에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는 보드맨의 모습을 보고 할 말이 없다. 뭥미?



    남자고등부 결승전. 김천중앙고 vs 대원고

    마지막 한 점을 마무리하기가 이렇게 힘든가? 우승 포인트를 획득하고 환호하는 마지막 장면의 모습이다.



    인천청라고 작전타임.

    점수를 리드할 때의 작전타임은 마음이 편하지만 질 경우에는 지옥의 시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경기 기록 중...

    경기를 기록하는 것은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많은 부가적인 일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세팍타크로사진


    세팍타크로의 한 발

    세팍타크로 경기는 거의 모든 동작이 한 발을 통해 이루어진다. 다시말해 한 발만 마스터해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

     세팍타크로인이 모두 하나가 되는 순간으로 훗날 사진만이 남게 된다.


    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경기결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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