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미러리스 카메라에 열광하는가?
    Life/knowledge 2010. 10. 24.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생각하면 dslr 카메라를 생각하지만 카메라 디자인을 파괴한 최근 출시된 삼성 NX100(10년 10월 6일), 소니 NEX-5(10년 6월 8일), 올림푸스 PEN E-P1(09년 7월 15일) 미러리스 카메로 인해 카메라 시장에 엄청난 큰 파장을 불러왔다. 

    가장 먼저 선수를 친 올림푸스 PEN 카메라는 식상한 카메라 시장에 불을 당기게 되었으며 많은 구매자들에게 관심을 얻게 되어 미러리스 카메라의 시장을 주도하는데 성공하였다. 올림푸스 PEN 카메라는 초반 실적에 불구하고 소니와 삼성에 자리를 내주어 올초 신제품 E-PL1을 출시하여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소니 NEX-5는 올림푸스에 뒤쳐질 것이 없는 자존심으로 막강한 사양을 바탕으로 고사양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카메라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새롭게 뛰어든 소니 카메라의 노력은 눈물 날 정도로 열심히 신제품 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다. 카메라 시장의 최고 브랜드인 캐논과 니콘의 벽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측은해보인다.

    미러리스 카메라


    가장 최근에 출시된 삼성 NEX100는 경쟁 카메라 관계자들을 긴장시킬만큼 관심이 폭등하여 미러리스 카메라에 관한 구매 욕구가 매우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국산 카메라라는 불신은 온데 간데 없고 무겁고 가격이 비싼 dslr 카메라에 대응하는 카메라로 인기 폭팔 중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하면 A/S에 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구매 욕구에 한 목을 더하는 것 같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는 엄청난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미러리스 카메라 기본 개념

    기존의 dslr에서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생략한 형태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다. 미러 박스와 펜타프리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형 경량화에 한계가 있고, 또한 디지털 시대의 작고 가벼운 기기라는 트랜드에 따라서 일안반사식의 핵심인 미러 박스와 펜타프리즘을 제거하여 부피를 줄이고 소형 경량화를 추구하는 신개발품을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부른다. 이러한 미러리스 제품은 하이브리드로 불리기도 한다.(위키백과)

    삼성 NX100


    장/단점 : 미러리스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손 안에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카메라 디자인으로 렌즈를 교환하여 사진을 찍게 되며 dslr 카메라 부럽지 않는 성능과 가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반면 미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렌즈와 연동되는 광학식 뷰파인더가 없어 전문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고전적인 분은 장난감처럼 느껴질 것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최근 출시되는 신종 카메라이기 때문에 전용 마운트 렌즈군들이 광범위하지 않고 가장 광범위한 렌즈들로 구성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부피가 작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악세사리를 붙히면 엉성하게 변하게 된다. 확실한 것은 dslr 카메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AF 속도는 느리게 작동할 것은 분명하다.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미러리스 카메라의 또 다른 매력은 동영상 촬영이다. HD화질로 멋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이기 때문에 부피가 큰 dlr 카메라에 비해 큰 장점이 있다. 필자는 아직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삼성 NX100에 지름신이 자꾸 아른거린다.

    삼성 이미지 로거 담당자에게 무료로 NX100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메일 한 통이 날아와 더욱 설레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미지 내용에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관심 있는 분은 적극 참여하여 카메라를 공짜로 얻는 기회를 갖었으면 좋겠다. 삼성 카메라 NX100 이벤트 사이트는 http://www.reviewing.tv/이며 삼성의 놀라운 마케팅이 돋보인다.


    사진을 많이 촬영하는 분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양한 장비에 욕심보다 자신의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를 소중히 다루고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아껴주는 타입이 많은 것 같다. 필자도 코니카미놀타 α-sweet 5d와 삼성 it100 두 기종을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it100 카메라를 가방에 들고 다니며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떤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카메라를 분신처럼 생각하고 자유스럽게 다룰 줄 알게 될 때 진정한 내공이 발휘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똑딱이 카메라도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미러리스 카메라 정도면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다음달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장에 삼성 NEX100을 들고 가면 딱인데...

    ☞ 36.5℃ 몽상가님의 삼성 NX100 리뷰 보기, 소니 NEX-3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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