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 첫날, 호텔 도착 후기

ㆍ태국여행

감귤항공을 타고 화요일 새벽에 도착했다. 확실히 태국 여행에는 아침 출발행 타이 항공이 좋다는 것을 느낀다. 처음 제주항공을 탄 소감을 말하면 저가 항공 대비 만족할만하다는 것이다. 일등석 좌석은 없었으며 비행기가 좌우 총 6자리로 배치되어 있어 좁은 느낌이 든다. 또한 타이항공이나 대한항공처럼 기내식은 없고 배게도 없었다.




픽업 친구는 저 때문에 픽업하기 위해 공항을 두 번이나 다녀갔다. 태국어로 "띠양 킁"(24:00-이씹시 나리까, 자정) 도착 시간을 "띠양 완"(12:00-씹썽 나리까, 정오)으로 착각했다. 도착시간이 자정인데 정오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니 방콕에 비가 내렸다. 방콕을 수십번 다니면서 비가 내린 적은 처음이었다.


@Bangkok. Vaboir Loge Hotel. 130, Ladprao Rd.


피 파이가 예약한 레디던스 스타일 룸은 발음하기도 어려운 익스큐티브 룸이었다. 일단 욕조가 있어 반신욕으로 콘디션 조절이 가능하며 침실과 분리되 거실이 있어 편안함을 주었다. 하루 묵는 숙박료는 1050바트이며 보증금 300바트를 냈으며 스탠다드 룸은 650바트이다. 대회 및 훈련하기 위해 올 때면 항상 묵는 방콕 아지트이기 때문에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호텔 방에서 유일하게 무료함 달래주는 와이파이 쿠폰(1주일에 300바트)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했다. 공유기와 멀리 떨어져 있어 속도는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는데는 괜찮았다. 페이스북으로 태국 지인들의 사진을 보 더위를 피해 가까운 물놀이로 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함께 늙어가는 태국 친구들을 보면서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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