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발이 세팍타크로 볼을 차다.
    Life 2006. 7. 31.
    군대 생활은 같은 생활의 반복이다. 외부에서 누군가 부대에 방문하면 군기가 빠질 만큼 모두 흥분이 된다. 더군다나 여자라면 평소 씻지도 않던 놈이 샤워를 하고 멋을 부리는 곳이 군대이다. 군대에서 족구를 빼놓으면 말이 안된다. 족구의 로망인 세팍타크로 시범을 태국 친구 품싹의 롤링스파이크를 보여주었는데 반응이 폭팔적이었다.

    군부대 방문에서 세팍타크로 볼을 누가 많이 차는 이벤트를 하였다. 많이 차는 사람에게 세팍타크 볼을 선물로 주는 것이었는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지원자가 많이 나왔다. 그들이 볼을 차는 모습 속에서 예전에 순수하게 볼을 찼던 나의 과거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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