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선택, 신태용감독의 전략에 운명이 달렸다.
    Monologue/sport 2017. 8. 22.

    축구는 전 국민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사공이 많다. 2018 러시아 축구 월드컵 최종 예선 2경기(이란, 우즈벡키스탄)를 앞두고 성적 결과에 의해 슈틸리케에서 신태용감독으로 국가대표 사령탑이 바꿨다. 신태용감독이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이동국선수를 선발한 것이다.




    축구 국가대표감독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과 전술에 맞는 선수는 선택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동국선수를 선발한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걱정과 기대가 교차되고 있다. 만38세인 이동국은 정직하게 운동선수의 절정의 연령은 아니지만 신태용감독의 판단에 이동국의 가치를 알고 전략에 중요한 부분에 투입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선택하였다.


    이동국신태용(파주=뉴스1) 송원영 기자


    그 어떤 선수도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을 용도로 대표팀에 선발된다면 부름을 받는다면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경기장 외적인 부분에서 고참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는 선수는 그렇게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선수는 최고의 선수로서 전원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전략의 핵심 요원으로 선발해야한다.


    이동국선수를 걱정하는 팬과 기대하는 팬들의 반응을 보면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팬들의 반응은 경기 결과 따라 달지겠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태용감독이 이란과 우즈벡키스탄전에서 이동국을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스포츠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동국은 우리나라 최고의 공격수로 경기 초반, 중반, 후반 중 언제 투입될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 이동국선수가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태용감독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모든 스포츠의 승부는 선발 선수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승부의 첫걸음이다. 이동국선수가 과연 신태용감독의 전략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는 선발 발표에 결정날 것이다.


    축구는 많은 체력과 동시에 결정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다. 개인적으로 만38세인 이동국선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상대방의 약점을 찌는 기회를 잡아 승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지 그 결과는 신태용감독의 전략에 달려 있다고 본다. 감독을 하면서 항상 뒤돌아보는 부분 중 하나가 선발선수 구성과 적절한 선수 교체 타이밍에 관해서 있다. 


    신태용감독은 앞으로 남은 기간에 전체적인 그림을 갖고 세부적으로 90분간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국면 시나리오를 구상하여 전략을 세울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이동국선수가 골을 넣으면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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