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선수는 태어나는 것이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Monologue/sport 2014. 1. 28.
    동계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김연아선수에 대한 기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지금처럼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계속해서 좋은 선수가 이어질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선수 선발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지도자는 알고 있어야한다. 오늘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스포츠 선수 선발과 발굴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종목별 지침을 마련하여 꾸준하게 좋은 선수를 선택하는 행복 스포츠 강국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훌륭한 선수는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스포츠계에서 논란이 되어 온 문제이다. 이에 대한 결론이 어디에 해당하든 아니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하든지간에 우수한 선수를 위한 필연적인 단계가 합리적인 선수의 선발 과정임을 부정하는 지도자나 과학자는 아무도 없다. 선천적인 요인이 우수해야함은 물론 각각의 요인별 발달 시기에 적절한 자극이 주어져 알맞은 여건 형성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연아사진@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쳐. http://www.yunakim.com/


    선수 선발시 고려되어야할 사
    - 체격, 체질 및 체력을 포함한 유전적인 요인을 고려해야한다.
    - 성장과정시 환경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 경기 종목의 특성에 알맞은 적정연령의 선수 선발이 중요하다.
    - 인지적으로 우수한 능력의 소유자가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 현재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중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소질과 자질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훈련을 시작하여 일정기간 동안의 훈련을 받지 못하면 해당 경기 종목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체력의 요인별 발달 시기를 보면 신경 및 감각기능은 10세 이하에서 이미 거의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발달이 되며, 순발력은 여자의 경우 12~13세, 남자의 경우는 12~14세경에 최고로 발달하게 된다. 근력의 경우는 여자가 14세를 전후하여, 남자는 16세정도에서 가장 크게 발달하며 심장기능은 12~15세경, 최대산소섭취 능력은 여자는 15~16세에서, 남자는 20세를 전후하여 가장 많이 발달하며, 지구력은 남녀 17세 이후에 최고도로 발달하게 된다.

    "선수는 배가 고파야 운동을 잘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한마디의 말 속에는 여러가지의 의미가 내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선수 자신의 목표와 정신력,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내적, 외적인 동기유발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선수라 하더라도 선수 자신의 마음가짐과 주의 사람들의 적극적인 후원, 우수한 지도자와의 연결 그리고 좋은 시설과 기자재를 구비한 환경 여건을 조성되지 않으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어렵다. 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견하여 그들을 기대하는 만큼의 수준까지 경기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선수 자신이 해내고야 말겠다는 뚜렷한 신념과 목표 의식이 확립되어 있어야 하며, 그들 선수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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