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틀 만들는 작업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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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 많은 직업이 있는데 정보의 부족으로 좋은 일을 찾지 못하는경우가 많다. 바다가 근처에 살고 있는 영향으로 추천하고 싶은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선박을 만드는 일이다. 삼면의 바다로 둘러 싸인 한국에서 배를 만드는 전문적인 곳은 찾기 매우 어렵다. 하지만 자세히 정보를 습득하면 바다 인근 지역에 작은 요트 혹은 배를 만드는 곳을 찾을 수 있으며 그곳에서 일을 할 수도 있다.


경남 마산 진동면 광암 포구 주변에는 작은 선박, 요트를 만드는 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젊은 청년들이 배를 만드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다. 제자 몇 명이 이곳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으며 다른 곳보다 수당이 좋다고 했다. 필자는 이곳에서 10년 동안 배 만드는 일을 한다면 분명 기술자가 될 것이며 너의 미래는 아주 밝다고 자주 이야기했다.



역시 작업하는데 신나는 음악과 간식거리는 필수다.
코카콜라를 보면서 정교한 작업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배를 만드는 과정에서 배 틀을 만드는 일은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작업이다.
작은 배 틀을 만드는데 세명의 전문가가 투입되었는데 장인은 배 머리에 서 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오직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작업이다.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으며 정확하고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배를 만든 장인들의 손놀림은 예사롭지 않았다.
배 틀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최고의 나무는 "오크 나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삼나무'를 사용한다고 한다.


나무가 곡선으로 휜 배의 측면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다.
나무로 만든 배가 어떻게 물에 부식이 되지 않고 잘 뜨는지 신기하다.


'큰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나무와 연장을 주고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줘라 그러면 스스로 배 만드는 법을 찾아 낼것이다' 라고 멋진 말을 한 생텍쥐페리가 떠오른 하루였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배 틀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기본기의 중요성과 자발적 동기를 끌어 올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봤다.

쉽게 볼 수 없는 노 젓는 뱃사공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