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곤증, 너도 졸리니?
    Photo/others 2010. 4. 26.
    나른한 봄 기운에 배가 부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스스르 쏟아지는 춘곤증은 자연의 섭리인 것 같다. 추운 겨울을 지내고 움추려 있는 몸 속 기관이들이 활성화 되면서 온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응축하려는 행동이 춘곤증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함께 지내는 몽실이가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모습이 '오빠, 나 졸려, 봄은 봄인가봐'라고 속삭이는 것 처럼 보였다. 사람 옆에서 몽실이가 함께 나란히 자는 풍경 속에 서로 마음이 통한 이심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자연의 섭리에 따르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가보다. 보슬 보슬 봄 비가 내리는 오늘 사진 속 몽실이 눈동자를 보니 저절로 눈이 감기는 것 같다.

    춘곤증사진



    나만의 춘곤증 예방법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가벼운 체조를 한다. 과식을 하는 것을 피하고 식사 후 커피 한 잔으로 활력을 불어 넣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집중력을 많이 발휘한 날에는 낮에 20정도 잠을 자거나 명상 호흡을 한다. 육류보다 채소 위주의 식사와 신선한 생선을 먹는다. 취침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잡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다. 춘곤증 없이 하루 일과를 싱싱하게 지내는 방법은 계절 채소와 과일 식단으로 소식을 하고 과로를 피하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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