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
긴급 여권 발급 상황, 인천공항이 진리다!Thailand 2015. 6. 20.
올 초 말레이시아 초청 세팍타크로대회가 공문으로 접수되어 반드시 가야될 상황에 처했다. 군복무를 필하지 않은 선수 및 여권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말레이시아를 향하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비행기 항공권을 가장 먼저 티케팅을 한 후 가까운 구청과 도청을 수소문하여 여권을 만들려고 했지만 출발 기간 내에 여권을 발급될 보장이 없어 고민에 빠졌었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신분이 확실한 사람들에게 여권을 즉시 발급해준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 여권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 내에 있는 외교부 영사민원 서비스 사무실을 찾아 가야되며 미리 전화를 해서 여권 만드는 사람 신분 조회를 의뢰한다. 그럼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에 단수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긴급 상황이란 사실을 증명할 수 있..
-
넘어질 뻔한 인천 국제공항 에스컬레이터Monologue 2008. 9. 17.
출국할 일이 생겨 오랜만에 인천공항을 가게 되었다. 식사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올라가려는 순간 깜짝 놀랐다. 일반적으로 우측 보행이 몸에 익숙해 올라가려고 우측 방향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자빠질 뻔 했다. 찬찬히 살펴보니까 공항 로비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좌측 보행 방향으로 설치되었으며 그외 다른 곳은 전부 우측으로 설치되었다. 왜? 이렇게 혼란스럽게 설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급한 사람은 자칫하면 사고가 날 수가 있을 것 같다. 사실 나도 두번씩으나 혼동되었고 넘어질 뻔도 했다. 덧) 공항 민영화 바람으로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민심이 아주 날카로웠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