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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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집밥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상Photo/others 2020. 4. 1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상은 밥상이라는 것에 이의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장기에 접어든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는 항상 자식 생각뿐이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밥을 준비하는 시간이 늘었다. 오히려 아이들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집밥으로 영양을 보충하려고 정성스럽게 아이들을 위한 밥상을 차린다. 덕분에 예전보다 아이들의 얼굴은 더 희여졌고, 볼 살이 통통해졌다. 사전투표를 미리 해서 어제 선거일 하루 종일 가족 모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었다. 한 창 클 때라서 엄마의 밥이 제일 맛있을 때이다. 엄마가 맛있게 차려준 집밥, 아이들이 크고 출가하게 되면 그리운 밥상과 더불어 위대한 상이라는 것도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돼지고기 김치찜은 돼지고기가 확실히 부드럽고 양이 많다는 것을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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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과 라면의 음식 궁합, 맛과 영양 만점!Photo/others 2016. 12. 25.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알려진 최고의 겨울철 해산물이다. 반면 라면은 우리나라 최고의 면 음식으로 라면과 굴이 만났을 때 맛과 영양이 어울어져 근사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김장 김치를 곁들여 먹게 되면 정말로 맛있는 식사가 될 것이다. 라면을 끓일 때 굴을 넣는 것 보다 해감을 한 굴을 그대로 라면 위에 올려서 먹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굴만큼 우리 음식에 잘 조화를 이루는 재료는 있을까? 일반적인 음식에 굴이 들어가면 품격이 올라가게 되는데 굴의 영양만점이기 때문이다. 라면에 김치만 먹게 되면 일반적인 라면이 되지만 굴이 들어가면 최고의 라면이 되어버린다. 오랜 역사 속에서 굴을 사랑하는 인물이 많을 정도로 겨울철에 굴은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추천 관련글] - 경남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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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쌍란, 실제로 보니 놀랍다!Monologue 2014. 4. 24.
엄마의 요리 반찬 중 계란은 필수 재료로 쌀과 김치 다음으로 계란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 부산으로 이사와서 처음으로 계란 한 판을 샀서 저녁에 계란 후라이를 하는데 부엌에서 아내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나의 쌍란도 보기 힘든데 연속으로 3개의 계란이 쌍란이라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쌍란을 보면 왠지 모르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횡재한 기분이 들게 되며 그날 저녁 우리 가족은 맛있게 계란 후라이를 먹었다. 어릴적 시골 고향집에서 닭을 키웠을 때 계란을 직접 먹었던 추억이 서려 있는 계란은 오래전에 부자집에서만 먹는 반찬이었다. 계란의 흰자는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소화도 잘 되고 근육 발달 및 혈액 순환에 좋고 노른자는 우리몸에 이로은 콜레스테롤과 항산화물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계란은 풍부한 영영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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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태종대 맛집, 27년 전통 '주는데로 먹어' 음식 궁합이 놀랍다!Life/travel 2013. 10. 19.
부산 영도 관광지로 알려진 태종대 입구 좌우 도로에는 식당들이 있다. 보통 관광지에 있는 식당은 손님을 끌기 위해 별의별 수단 방법을 사용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경기도·기사님식당'은 27년 동안 태종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단골 손님 위주로만 장사를 하는 맛집이다. 경기도·기사님식당은 특별한 반찬보다 메인 요리의 궁합이 일품이다. 운동을 본업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맛있는 밥집을 찾게 되는데 태종대 '경기도·기사님식당'을 알게 되면서 일주일 동안 먹는 동안 식탁의 메뉴가 기다려졌다.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을 받느라 피곤한 기색이 보였다. 우리는 뭘 먹을까 망설이고 있는데 '주는데로 먹어!'라고 말한다. '주는데로 먹어' 안면이 있는 사람 또는 음식에 자신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 태종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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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태국 요리 배우는 곳은 여기!Thailand 2012. 11. 26.
태국을 찾는 관광객 중 태국 음식 매력에 빠져 자주 태국 드나드는 사람도 많다. 태국 요리는 세계에서도 알아줄 만큼 값싸고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곳이 태국이다. 태국에 푹 빠져 고국으로 돌아가 태국 음식점을 차려서 성공한 사람도 많을 정도로 태국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분이 의외로 많다. 오늘 정보는 바로 태국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 것이다. 방콕이나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 요리 강습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타이 레스토랑이 자리한 대부분의 호텔에서 쿠킹 클래스를 열어 요리 강습을 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즐기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좀 더 심도 깊게 태국 요리를 배우고 싶다면 쿠킹 스쿨을 찾으면 된다. 아래 정보는 태국관광청 '태국 가이드북'에서 소개된 정보이며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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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손놀림으로 음식을 만드는 태국 요리사Thailand 2011. 11. 7.
태국 여행의 특별한 묘미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태국 현지 음식을 가장 가까이서 먹을 수 있는 곳은 '로따스'(한국의 홈플러스)이며 이곳에서 시원하게 식사는 물론 후식까지 100바트정도면 배부르게 먹고도 남는다. 로따스 음식 코너는 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음식 맛이 없으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평균 이상이 음식 맛을 자랑하게 된다. 대표적인 태국 음식은 '카우팟 꿍'으로 우리나라 음식으로 비교하면 '새우 볶음밥'이라 할 수 있다. 맛은 말로 필요하지 않을 만큼 맛있으며 철판 위에서 밥과 새우등 재료들을 볶아 만드는 요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빨리 음식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요리사의 팔 놀림은 빨라질 수 밖에 없다.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