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내리는 사진을 보면서 답답한 정치를 풍자해 본다.
    Monologue 2009. 7. 15.

    제대로 된 태양을 본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큰 태양이 지자마자 온통 회색분자들이 판을 치고 쳐다볼때마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모습이 기가찬다. 雨가 멈출만 하면 또 내리고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단거리 운전자들은 치고 빠지면 되지만 장거리 운전자는 확실하게 내리면 내리고 말면 말아야 마음 편하게 살수 있다.

    雨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내려야하는데 결국 범람하게 되어 서로 피곤하게 되지 않았는가... 매사에 과한 것 보다 적당히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인데 이번 雨는 무리수가 많은 것 같다. 그나저나 가로등 불빛이 태양으로 착각하게 되어 가는 것을 보면 어쩔수 없이 雨에 젖어드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다. 雨가 많이 내릴 때는 바로 앞에 있는 차도 볼 수 없게 되니 졸지 말고 운전대를 꽉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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