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가 단종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국내에서 7인승 다목적 차량(MPV) 중 올란도는 독보적으로 인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한 올란도를 판매했더라면 쉐보라 판매 차량 중 인기 모델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를 운행해 왔지만 올란도만큼 만족도를 주는 차량은 드물다. 





올란도를 운행하기 전 같은 LPG인 카렌스를 운전했기에 올란도가 얼마나 좋은 차인지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단, 미션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잔 고장 없이 즐거운 운전을 할 하게 된다. 3년 40,000km를 운행해 오면서 미션 체크 온도 체크는 계기판 확장으로 수시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미션 온도 90 이상 무리한 운전을 하지 않게 된다.


올란도엔진오일


엔진과 미션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일을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정답인데 경제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그럼 자신의 차량에 가장 알맞은 오일을 선택하여 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고장을 줄이고 보다 더 교환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판단된다. 정품 오일로 계속 사용하면서 엔진 헤드 카스켓에서 그을림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어 주행시 엔진 오일이 연소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온도가 높은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42,000km에 즈음에 모튤 멀티파워플러스 5W30 합성 엔진 오일을 선택하여 교환하였다. 모튤 제품 중 가성비 좋은 멀티 파워 플러스는 LPG 차량에 적합한 엔진 오일로 올란도 차량에 좋을 것 같아 선택하였다. 그 선택은 확실히 맞아 떨어졌다. 기존 정품 엔진 오일에서 모튤 오일로 교환하면서 엔진 플러싱도 함께 하였고, 결과는 만족할 정도로 좋았다. 엔진 헤드 카스켓 그을림이 더 이상 노출이 안되는 것이 신기하였다.


다음은 미션 오일 교환(33,592km)이다. 네이버 올란도 카페에는 미션 오일 교환에 관한 정보가 가득하다. 수 많은 미션 오일 중 선택한 오일은 '쉘 스파이렉스 S6'으로 미션 온도가 높은 올란도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교환하였다. 미션 오일 교환 방식은 순환식으로 하였고 20L 좀 더 들어갔다. 미션 오일 교환 후 서비스로 미션을 보호할 수 있는 첨가제(싸이클로 미션컨디셔너)로 넣었다.


미션오일교환


차량은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안전한 운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갖게 하는 것 같다. 4만킬로가 되면 꼭 교환해하는 오일은 바로 '브레이크 오일'이다. 올란도 차량 무게를 제동하는데 브레이크 오일 교환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미션 오일 교환을 3만에 했다는 것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올란도 보령 미션 자체가 워낙 불안하여 3만 주기로 정하여 교환하기 마음을 먹었다.


올란도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차량임에 틀림없다. 비슷한 가격대에 올란도처럼 잘 만든 차량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미션 오일 쿨러를 디젤에만 있고 lpg에는 없는지 미스테리한 부분이다. 보령 젠2는 lpg, 보령 젠3는 디젤 미션을 차별해서 출시한 것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이미 단종된 차량이기에 앞으로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가에 따라 오랫동안 운행하는지 결정된다. 결국 호주머니 싸움이다.


올란도를 운행하면서 탄력 주행으로 연료 소모를 눈에 띠기 줄일 수 있었다. 부산 시내 기준 평균 7.0km이며, 국도&고속도로 10, 11km는 항시 일정하게 보여주어 만족 높은 운행을 하고 있다. 솔직히 올란도의 탄탄함에서 오는 안전한 주행 질감과 핸들링은 타 차종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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