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자유 여행 이야기, 방콕 중심 아유타야, 파타야
    Thailand 2015. 2. 11.

    태국은 자유 여행자의 천국으로 부를 정도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자유 여행일정을 잡게 되는 경우 아유타야와 파탸야 그리고 칸차나부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방콕을 중심으로 여행사에서 1박 2일 혹은 당일 코스로 예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혼자 모든 태국 자유 여행을 하려면 오토바이를 대여하여 이동하는 수 밖에 없다. 

     


     

    방콕에서 가장 먼저 가볼만 곳은 왕궁 사원(에메랄드사원)으로 꼽을 수 있다. 방콕 왕궁은 태국의 심장과 같은 상징적인 곳으로 수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왕궁의 모습을 감상하게 된다. 왕궁은 사방으로 금으로 둘러쌓인 듯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태국인에게 신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생각보다 입장권이 비싸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입장시에는 짧은 바지 혹은 치마를 입을 경우 입장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방콕왕궁사진

     

    방콕을 돌아다면 높은 빌딩 하나가 자주 보이게 되는데 '스카이바이욕'빌딩으로 이곳은 호텔 숙박과 뷔페를 할 수 있어 인기를 얻는 곳이다. 스카이바이욕에서 좋은 방을 얻어 로멘틱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못할 방콕 여행이 될 것이다. 과거에 비해 식사 및 룸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면 방콕 물가도 예전만큼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방콕 스카이바이욕

     

    방콕 시내 가운데 '짜오프라야' 강이 흐르는데 저녁에 유람선을 타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선상클즈 투어가 있다. 개인적으로 방콕 선상 크루즈를 하면서 식사를 할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있다. 조용한 분위기와 방콕의 야경을 한 눈에 보면서 맛있는 음식과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상 크루즈는 적극 추천한다.

     

    방콕선상크루즈

     

    방콕은 물론 태국은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택시아 밴을 비롯하여 썽태우와 사진에 보이는 툭툭이 그리고 오토바이 택시가 있다. 방콕에서 이동할 때에는 BTS(지상철)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가끔 툭툭이와 오토바이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자유 여행객이 있는데 뉴스에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를 보았다. 가끔 위험할 정도 인정사정없이 달리는 경우도 있으며 바가지를 쓸 때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썽태우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2시간 안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태국 고대 유적지이다. 태국 아유타야 왕조 때 번성한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태국 역사와 불교를 이해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아유타야 투어는 사원에 방문할 때마다 입장권을 받게 되며 그늘진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햇볕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사방이 불교 사원으로 가득한 아유타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아유타야 중심에 들어서면 과거 속으로 들어온 오묘한 느낌을 받는다.

     

    아유타야사진

     

    다음 코스로는 담넌 사두억 수상 시장으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으로 복잡함을 느낄 수도 있다. 배를 타고 물건을 사고 파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 아침 일찍 서둘러 가야만 원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태국은 수로가 발달하여 집집마다 작은 배를 갖고 있으며 배를 이용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문화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담넌 사두억이다. 상인이 갈고리로 관광객이 탄 배를 끌어 당기면서 장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태국수상시장_담넌사두억

     

    수 많은 사람들에게 태국 여행 정보에 대해 문의를 받게 되는데 마지막 여행 코스 일정은 파타야를 선택해 주고 있다. 파탸야는 태국 여행 일번지로 너무나 잘 알려진 곳으로 까도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예전보다 투어 범위가 넓어졌으며 세련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파타야는 24시간 여행자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느 곳으로 전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것 같다.

     

    파타야해변

     

    파타야 해변은 수영을 할 정도로 깨끗하지 않고 남쪽 지역으로 갈 수록 물이 맑아진다. 파타야에서 바다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해군 캠프 내에 있는 해변과 산호섬으로 이동하여 편안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파타야 해변에서 분위기에 취해 물놀이 하는 외국 관광객이 가끔 있는데 피부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파타야해변

     

    파타야에서 많이 찾는 산호섬은 물이 맑고 완만한 해변을 갖추고 있어 반나절 릴렉스하기에 아주 좋다. 해변에서 마사지를 받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책도 읽고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물 놀이하고 호텔로 돌아가 잠을 자게 되면 깊은 꿈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산호섬으로 가는 길목에 페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으며 산호섬 내에서는 스쿠터를 대여하여 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파타야산호섬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워킹스트리는 밤문화의 대명사 알려진 곳으로 환락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워킹스트리트를 잘 모르면 헬게이트를 방문하는 경험을 수 할 수 있기 때문에 안내자 혹은 태국 지인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국과 다른 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워킹스트리는 술과 여자를 좋아는 여행자를 편안하게 보여질 수 있지만 결국 돈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파타야워킹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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