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2승, 특급 도우미는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 환상수비
    Monologue/sport 2013. 4. 15.

    어제 애리조나 경기에서 류현진는 투수는 물론 타자에서도 만점 역할을 하여 2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원정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얻게 되어 LA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류현진은 3타수3안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LA 다저스는 앞선 경기에서 패배를 하여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에서 '몬스터'의 위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존재감을 각인하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애리조나 경기에서 류현진은 초반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무기를 총동원하면서 상대 타선을 막는데 노력을 하였다. 보는 시각마다 다르겠지만 류현진이 2승을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요인을 꼽으라면 좌익수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의 4, 5회 2번의 멋진 수비가 최고의 포인트라 생각한다. 만약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의 완벽한 수비가 없었다면 류현진은 어려운 고비를 맞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Carl Crawford(c) AP Photo

    '칼 크로포드(Carl Crawford)'는 6회 류현진 다음으로 2중간 2루타를 쳐서 대량 득점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LA 다저스가 강팀 애리조나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팀웍발휘'라 생각한다. 초반 류현진과 수비들의 견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애리조나를 눌렀다. 후반에 실점을 허용하여 애리조나에게 쫓기듯한 인상을 보여주었지만 9회에 다시 점수를 얻는 모습을 보면서 LA 다저스의 응집력을 높게 평가하게 되었다. 


    모든 스포츠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류현진이 뛰고 있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메이저리그 경기는 정말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승리의 중심에 류현진이 있었으며 한국인이란 사실에 자랑스럽게 생각 되었다. 메이저리그 첫 연승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다. 오늘 정말 멋졌다.


    P.S) 커브에 확실한 믿음과 적절한 공략 타이밍 조절이 보완되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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