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빙의 프로 야구 순위, 팬 입장에서는 즐겁다.
    Monologue/sport 2012. 6. 8.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박찬호와 김병현을 비롯한 홈런왕 이승엽등 화려한 수퍼스타들이  팔도 프로야구를 달구고 있다. 티비 채널을 들어도 거의 야구로 도배될 정도로 우리나라는 야구 열풍에 휩싸였다. 현재 프로 야구 순위를 살펴보면 1위부터 7위까지 승차가 4, 5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매일 순위가 바뀌고 있다.



    프로 야구 순위가 치열하다보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피가 마르는 듯한 기분일 것이다. 현재 SK와이번스와 7위 KIA타이거즈의 승차는 순간 방심하는 사이에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실수 하나가 승패는 물론 순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프로야구순위

     


    지금과 같은 순위 싸움에서 차이는 선수들의 집중력과 감독의 역할이 큰 작용을 할 것이다. 긴 레이스를 펼치는 프로야구는 체력이 떨어지는 순간 집중력 저화와 부상을 얻기 쉽게 되어 팀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감독의 작전 능력이다. 배테랑 야구 감독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여유롭게 즐길 것이다.. 많은 경험에서 오는 유연한 자세와 풍부한 전략을 통해 차근 차근 하반기를 준비하는 노련미가 발휘될 것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피로도는 예전보다 높을 것이며 감독은 백업 선수들을 활용하여 팀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면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상황의 경기에서 확실히 승점을 챙기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경기 내용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팀 승률을 챙기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는 "야구"임에 틀림 없으면 요즘처럼 야구에 흥미를 갖게 한 적도 없느 것 같다. 과연 어느 팀이 우승을 할지 정말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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