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Sepak Takraw) 포토제닉
    SepakTakraw/photo 2010. 9. 16.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 동작은 실내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멋진 순간 기술을 포착하기 어렵다. 똑딱이 카메라 기본적인 카메라 경험과 지식을 쌓은 후 하이앤드 카메라인 코니카 미놀타 Z2를 사용할 때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많이 담게 되었다.

     


    선수 출신이다보니 앞으로 펼쳐질 동작들을 머리 속에서 그릴 수 있어 다른 그 어떤 사진 작가보다 세팍타크로 동작만큼은 잘 찍을 자신이 있었다. 좋은 렌즈와 Dslr 카메라만 있으면 누구나가 세팍타크로 동작을 촬영할 수 있겠지만 세팍타크로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세팍타크로 동작을 가장 잘 잡아내는 사진 작가는 동남아시아의 세팍타크로 담당 사진 작가이다. 특히 세팍타크로 강국인 태국에서 나오는 뉴스 기사에 실린 사진을 찍는 사람이 현존 최고의 실력자라 할 수 있다. 클로오즈 업하여 찍을 것인지 아니면 전경을 촬영할 것인지는 기사의 내용에 따라 앵글이 달라질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태국, 말레이시아등 외신 뉴스에 올라온 세팍타크로 사진을 보면서 흉내도 내고 나름대로 연구하여 다양한 앵글을 잡아 보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Sepak Takraw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하드 속에는 수천 아니 수만장의 세팍타크로 사진이 들어 있다. 그 중 세팍타크로 포토제닉 한 장을 꼽으라면 여기에 올린 사진을 선택할 것이다. 인기 스포츠인 경우 수 많은 전문 사진 작가들이 수퍼 스타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꿈나무 선수들은 사진을 통해 미래의 꿈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비인기 종목인 세팍타크로 경기에 전문 사진 작가가 찾아와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은 거의 희박하다. 설령 사진을 찍더라도 기사에 오르는 일은 드물고 블로그와 까페에 올라가는 정도가 전부이다. 세팍타크로가 보다 많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위해서는 세팍타크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이 많이 유포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만큼 관심이 많아지면 그에 많은 사진과 정보들이 쏟아져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을 것이다. 위의 사진은 세팍타크로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으며 한 앵글에 선수와 심판 그리고 세팍타크로 공이 전부 표현되어 있다. 세팍타크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역동적(Dynamic), 곡예적(Acrobatic), 독특함(Unique)을 느끼게 되며 이 세가지를 세팍타크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주제라 정의 내리게 되었다.

    위 사진은 후보정을 염두하여 촬영한 사진으로 약간의 후보적으로 배경을 검정색으로 표현하여 세팍타크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인기 스포츠의 척도 중 하나가 경기장에 사진 작가가 얼마나 많은지 여부에 따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예술적인 기술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금방 관심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름다운 인간의 몸동작이 수 없이 반복되는 세팍타크로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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