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신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 뭐가 문제일까?
    Monologue 2010. 5. 15.

    학교 현장에서 볼펜으로 피부에 낙서를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소위 문신을 하고 싶은 충동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문신을 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조폭으로 알고 있으며 조폭은 그 누구도 건들 수 없는 존재로 여지기 때문에 문신을 통해 학생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심리 행동 표현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여겨진다. 타투


    팔 등에 볼펜으로 문신 흉내를 낸 선수와 대화를 통하여 요즘 학교 폭력과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볼 펜으로 왜 피부에 그림을 그렸니, 담배도 피지 않으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튀어서 입니다."

    "저는 담배를 피지 못하지만 담배피는 사람의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그렸습니다."

    "만약, 진짜로 멋진 문신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나?'



    "예, 대신 튀지 않고 잘 안보이는 곳에 하고 싶습니다."

    "근데, 너는 지금 다른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손등에 문신처럼 그림을 그렸잖아?"



    "이렇게한 것은...." 말 꼬리리를 흐리면서... 뇌교육 학원교육 창의력 리더쉽 자기계발

    학생문신


    문신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 폭력에서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자기를 보호하는데 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교육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학교 폭력은 생각보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정신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최고의 악재이며 부적응아로 성장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볼펜으로 문신처럼 피부에 그림, 글짜를 새겨 넣는 학생은 현재 심리적 불안 초기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는 학생들이 장난삼아 피부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 생각할 몰라도 개인적인 관점으로 볼 때 학교 환경이 얼마나 불안하지 보여주는 증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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